말토데스트린 1봉에 백설탕 1.2kg정도 넣었고 21리터 양조했습니다. 비중이 1.045가 되었고 5일정도 발효한 후 비중을 측정해보니 4.2%로 만들어졌습니다.
성급하게 병입 1중일 후 700ml짜리 큐팩에 넣어둔 걸 마셔봤습니다.
한마디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맥주와 아주 흡사하며 비교했을 때 향, 목넘김, 끝맛은 훨씬 좋습니다.
보통 에일맥주는 조금 갈색빛을 띄지만 이 휘트비어는 굉장히 투명하고 빛깔은 일반맥주와 똑같습니다.
위 사진의 빛깔하고는 아주 달라요.
향은 비릿한 시중에 맥주보다 조금 더 향긋하구요. (개인적으로 일반맥주는 특이한 비릿한 향? 개인적인 생각이구요. 표현이 서툴러서...)
목넘김은 부드럽고 쎄 합니다. 쎄한 느낌은 조금 더 숙성하면 좋아질 것 같구요.
끝 맛도 굉장히 좋습니다.
일반맥주같은 맥주를 즐기시고 싶으시면 이 휘트비어가 가장 무난하고 맛있을 겁니다.